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SEED/비평 (문단 편집) ===== 잦은 [[뱅크신]]과 요약편 ===== 원래 감독인 후쿠다는 [[뱅크신]]으로 유명한 감독이었다. 전작인 [[GEAR파이터 덴도]]를 화려하게 말아먹었을 때도 그의 뱅크질은 눈부셨는데,[* 초반부 타이어와 격투라는 소재로 준수한 액션을 보여주었던 만화가 후반부에 들어가면서 '''덴도는 전지 갈아 끼우고 파이널 어택 날리는 기계'''가 되었다. 정말 농담이 아니라 '''저거 밖에 안 한다.''' 뱅크 이외의 전투씬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심지어 후반부에는 나이트 오가가 합류했기 때문에 '''뱅크의 양이 두 배로 늘어났다.''' 둘이 사이좋게 파이널 어택을 번갈아 가면서 쓰는게 전투씬의 전부였다. 게다가 중반까지 덴도를 상대로 접점을 벌였던 알테어가 아군으로 들어온 영향인지, 덴도의 무한 파이널 어택을 저지할 수 있는 적측 인물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하긴 있어봐야 계속 파이널 어택을 쓰겠지만(...)] 놀라울 정도로 뻔뻔한 뱅크질은 시드에 와서도 재현되었다. 보통 시드를 '''제작비가 보통 애니메이션의 두 배나 되는데 본작은 작풍과 뱅크 일색'''이라고 비난하는데, 덴도에서도 저런 짓을 저질렀던 걸 생각하면 무리한 일도 아니다.[* 그리고 저 덴도의 실패가 반다이가 다시 건담으로 돌아오게 하는 계기가 된 것도 있으니 아이러니하다.] 이 작품의 대표적인 [[뱅크신]]은 * 프리덤 건담이 빙빙 돌면서 빔 라이플 발사하는 장면. 항상 프리덤은 똑같은 속도로 돌며, 똑같은 각도와 똑같은 타이밍에 발사한다. * 프리덤 건담의 하이맷 풀버스트 장면. 항상 똑같은 구도로 똑같은 위치 록 온, 똑같은 타이밍에 발사하고 똑같은 위치에서 적은 전투불능이 된다. * 프리덤 건담이 비행하면서 빔 사벨을 뽑아 휘두르는 장면. 이 포즈 뱅크는 스트라이크 프리덤도 써먹었을 정도라 악명이 높다. * 포비든 건담의 유도 플라즈마포 흐레스벨그 발사 장면. 항상 동일한 궤적을 그린다. * 레이더 건담이 철퇴 묠니르를 날리는 장면. 항상 똑같은 방향으로 날아간다. * 프리덤과 저스티스의 미티어 도킹장면은 항상 미티어가 변형한 후 프리덤과의 도킹장면 이후 포즈를 잡고 있으면 미티어와 도킹한 저스티스가 화면 아래에서 올라온다. 등이 있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게다가 문제의 뱅크신은 모두 후반부에 몰려있음을 알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반부에도 뱅크신이 있지만 그것은 기존의 로봇물에서도 용인가능할 정도의 뱅크신(출격 장면이나 변신 합체 장면)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수 없다.] 게다가 전투 이외의 부분에서도 미칠듯한 뱅크를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니콜은 거의 한두화 걸러서 한 번씩은 죽었을 정도로 잦은 회상씬 연출로 유명하다. 보통 회상을 많이 쓰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시드정도로 많이 써먹지는 않는다. 심지어 이 사망 뱅크는 '''후속편에서도 사용되었다.''' 뱅크와는 조금 다르지만, 유난히 총집편이 많기도 했다. 원래 4쿨짜리 장편 애니메이션은 전개가 좀 느슨한 측면도 있고 총집편이 제법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시드는 특히 심하다. 이런 요소들이 작품의 오락성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도 존재하지만, 원래 뱅크라는건 높은 퀄리티의 화면을 충분히 활용해서 전반적인 퀄리티 향상과 오락성 확보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뱅크 이외의 액션과 연출이 적절히 어우러져야 뱅크도 납득될 수 있는 것이다.''' 뱅크 사용에 관한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예를 봐도 그렇다. 하다 못해 같은 건담 시리즈 안에서도 [[기동무투전 G건담]] 또한 뱅크로 욕을 먹은 부분이 있지만 제대로 심도있는 액션 묘사는 있었다. G건담에서는 기본적으로 필살기 연출에 뱅크를 사용했지만 중요 적과 대결은 뱅크를 쓰지 않았다. 오히려 이쪽은 필살기 개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뱅크를 거의 쓰지 않는 편이다. 시드는 네임드가 됐든 뭐가 됐든 일단 뱅크부터 질러놓고 보는 전투 연출로 조금 보다보면 이게 애니메이션인지 로봇대전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액션물이란 다양하고 참신한 액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볼때 명백히 오락성을 훼손한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